조엽문학회

[스크랩] 미디어제주 기사 (조엽문학회, "제6호 발간 및 신년하례회)

청비바리 2011. 1. 14. 15:18

 

 

조엽문학회, “제6호 출판기념” 개최
2011년 01월 11일 (화) 17:42:50 유태복 시민기자 tbyscbok@naver.com

조엽문학회(회장 고훈식)는 “조엽문학 제6호”를 발간하고 10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용담 3동 화이트하우스 3층 연회장에서 도내 회원 27명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 및 2011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고훈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출간한 여러분의 작품이 해를 더해 갈수록 작품이 질이 매우 좋고, 어느덧 제6호를 발간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잘 썼느니, 못 썼느니 정작 자기는 아래 러닝셔츠도 뒤집어 입고 나온 줄도 모르고 남의 문학적 역량을 넘보려고 하다 보니까 입이 비틀어지는 것인데 그래서 나는 편안한 얼굴을 하고 회원들의 작품을 긍정적으로 보며 더 좋은 작품을 보면 칭찬도 부지런합니다.”라고 밝혔다.

 

   
▲ "조엽문학 제6호" 발간 인사를 하고 있는 고훈식 회장

이어 편집 교정을 담당했던 오승휴 씨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는 고훈식 회장님이 혼자 뛰어다니면서 만든 큰 공적을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라고 해서 우레와 같은 박수로 보답했다.
2부 행사로 시낭송과 경품 뽑기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엽문학 제6호'에 참가자와 제목 내용을 보면, 시 부문에 고병권 씨 ‘머나먼 가을 외 2편’, 고훈식 씨 ‘별 떨기 랩 소리’, 김두성 씨 ‘나그네’, 김순덕 씨 ‘봄비’, 김옥란 씨 ‘가을 속으로 걸어가다’, 김향진 씨 ‘자투리땅 감귤나무’ 외 2편, 조세영 씨 ‘사랑은’ 외 2편, 조양임 씨 ‘어머니’, 이혜숙 씨 ‘한그루의 봉선화’ 외 2편, 한명이 씨 ‘날개 없는 새’, 현용식 씨 ‘문어와 사는 어항’ 외 2편, 현성호 씨 ‘달달 무슨 달’, 현규식 씨 ‘바다와 연인’ 외 2편 등 총 25편이 수록됐다.

 

   
▲ 조엽문학회 회원들이 자신의 쓴 작품을 받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수필부문에는 강순희 씨 ‘바람도 풍경이 되는 곳 가파도’ 외 2편, 고훈식 씨 ‘칼춤’ 외 1편, 김순덕 씨 ‘소록도에 사는 백록’ 외 1편, 김옥란 씨 ‘함박눈이 내리는 날’ 외 1편, 김혜란 씨 ‘내 삶의 기도를 쓰다’ 외 1편, 김희경 씨 ‘비’, 박명희 ‘별이 잠든 숲에서’ 외 1편, 오승휴 씨 ‘아찔했던 순간인데’ 외 2편, 오현진 씨 ‘발터 뫼르스의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읽고’ 외 1편, 옥선자 씨 ‘늙는다는 것’ 외 1편, 유인기 씨 ‘이쁜이’, 유태복 씨 ‘창암재활원 가는 길’ 외 1편, 이정숙 씨 ‘술의 예찬’ 외 1편, 이정자 씨 ‘동백꽃 사연’ 외 1편, 이향주 씨 ‘나이 듦에 대하여’ 외 1편, 조양임 씨 ‘어머니’ 외 1편, 한명이 씨 ‘나의 투병기’ 외 1편, 현성호 씨 ‘퍼덕이는 문풍지’ 외 1편, 홍은자 씨 ‘지독한 감기’ 외 1편 등 38편이 수록돼 있다.     
 

   
▲ "조엽문학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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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2011 조엽문학회 "조엽문학 제6호"발간 및 신년하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