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가 이번 리우 올림픽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너무 자책하거나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언론이나 일부 주위의 비난에 신경 쓰지 말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
그동안 박태환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지..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훈련을 해왔는지
우리는 안다. 리우 올림픽에서 비록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 또한 알기에
실망하거나 비난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른 선수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것이다. 박태환이기에 그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왔고 리우 올림픽까지 출전할 수 있었다고 나는 감히 단언한다.
다큐를 보고 박태환 선수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다. 이렇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지 않을 거라..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박태환 선수가 다시 털고 일어서서 자신의 수영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박태환 선수가 앞에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이미 당신은 리우 올림픽에서 물살을 가른 것 그 자체 만으로 기적이고 승리한 것이다." 라고..
그리고 .. 힘없이 처져 있을 그의 어깨를 따뜻이 안아주고 싶다.
힘내라 박태환!!
그대는 우리의 영원한 프리스타일 히어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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