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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국체전도 이제 막을 내렸네요

청비바리 2014. 11. 3. 22:36

 

 

제주에 살면서도 체전 경기를 보러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어제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서귀포 테니스장을 지나다가 테니스 경기를 잠깐

관람했습니다.

 

  

                        서귀포 테니스장 입구

 

                     배구 남자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열리고 있는 동홍체육관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와 관중들의 응원의 함성이 들렸는데 혼자 안으로 들어갈 용기가 안나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잠간이라도 구경할 껄..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닌데..

                                    후회가 되고 아쉽네요..^^;;

 

                              

                      동홍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테니스장..  남자 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는 관중들^^

 

                     경기를 실제로 보니 티비에서 볼때와는 진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선수들의 파워풀한 움직임과 열정,  현장의 응원 분위기등.. 온 몸으로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이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좀 더 오래 경기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점심때라 배도 고프고..  오래 있을 수가 없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이다.

 

          다음날 신문을 보니 남자 일반부 제주도 팀이 우승했더군요 ㅎㅎ  축하축하~!! 

 

 

 

 

                   12년만에 제주에서 개최된 제 95회 전국체전은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기분 좋은 추억으로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